안녕하세요 효유리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 대대로(라기엔 그냥 어머니표) 내려오는 오므라이스 레시피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다들 오므라이스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 오므라이스를 엄청 맛있게 잘 먹곤 했는데요
보통 엄청 좋은 날이나 기념일 때만 먹었던 음식이라
그 좋았던 추억들까지 생생히 담겨있는 추억의 음식이랍니다
그러다 어느 날,
분식집에서 오므라이스를 사먹어보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오므라이스가 아닌 새로운 음식이더라고요
케첩에 버무린 볶음밥과 부드러운 달걀에 돈까스 소스를 얹은 음식이었어요!
그래서 어머니의 오므라이스를 기대하고 주문했던 저는 실망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최근에 그 맛이 너무 먹고 싶어 배우게 되었는데요!
그 소중한 레시피를 여러분들께도 공유하겠습니다!
오므라이스 볶음밥 준비물 (1~2인분)
양파 3/4개
감자 작은 거로 2개
애호박 2/5개
당근 1/4개
햄 적당량 (대략 한 줌)
밥 1~2공기
소금 혹은 치킨스톡이나 굴소스
식용유 2큰술
(제게는 2인분인데 보통의 분들에게는 2인분으로 적을 것 같습니다)
달걀 지단 준비물!
달걀 1개 (취향에 따라 더 추가해도 무방)
케첩 혹은 돈가스 소스
식용유 1큰술
우선 #양파, #감자, #애호박, #당근, 햄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줍니다
여기에 당근이 없는 이유는 제가 당근을 못 찾아서 안 넣었다가 나중에 추가하여 넣었기 때문에..😅😂
그리고 저는 감자 껍질도 다 먹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잘라주었습니다
감자 껍질에 상당히 많은 좋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고 같이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껍질 벗기기도 귀찮고..🤣
오므라이스 황금레시피에는 애호박의 비율이 가장 많아야 밸런스가 잘 맞습니다
당근은 색깔과 식감을 위해 넣는 거라 많이 넣을 필요 없구요
당근은 다른 재료들에 비해 더 잘게 써는 것이 밸런스가 잘 맞아요
감자와 양파는 많이 넣으면 맛있지만 제가 처음 도전했을 때 양파와 감자를 과하게 넣었다가 좀 많이 달더라고요
달게 먹고 싶으신 분들은 양파와 감자를 더 추가로 넣으셔도 좋아요
햄은 #스팸 을 사용했는데, 어떤 햄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닭가슴살을 넣고 하셔도 맛있지만 경험상 체급 차이가 크더라고요..ㅎ
닭가슴살이나 다른 고기를 넣어 만드실 분들은 밑간을 짭조름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이제 불을 켜고 팬이나 웍에 기름을 둘러줍니다!
저는 식용유를 사용했어요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어머니는 귀찮다고 그냥 다 같이 넣고 볶으셨는데,
저는 기름 두르고 양파나 파를 먼저 볶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렇게 했어요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약간 그을릴 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달게 먹고 싶으신 분들은 갈색 빛이 날 때까지 볶아주면 아주 달고 맛나요
그리곤 나머지 채소들도 다같이 넣고 볶아주면 됩니다
채소들을 볶다가 소금 간을 해주셔야 해요
저는 맛소금을 1/4스푼 정도 조금 넣고 볶아주었는데요
그냥 꽃소금을 사용하셔도 무방하고, 치킨스톡이나 굴소스를 이용해도 맛있겠죠
그리고 햄도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햄에는 이미 간이 되어 있으니 햄을 넣기 전에 간을 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햄의 짜고 기름진 느낌을 조금 덜기 위해 햄을 찬물에 잠깐 담가둔 후에 사용했답니다
너무 예쁜 모습이죠
당근을 빼먹었는데 당근까지 들어가야 진짜 예쁘고 더 맛있어요
모두 어느 정도 익었으면
먹을 만큼의 밥을 넣고 밥에 소금을 쳐서 어느 정도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저는 역시 맛소금을 사용했지만,
원래 저희 어머니 레시피에는 꽃소금을 사용하신답니다
요렇게 섞어주면서 볶아주면 됩니다마지막에는 수분감이 없어야 합니다
즉석밥인 경우에는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고 그냥 바로 넣어 볶아주시면 됩니다
이때 #당근 을 찾아서 당근을 썰어 넣어주었습니다 ^^;
당근은 다른 채소에 비해 적은 양을 더 잘게 썰어 넣어주었고요
여러분들은 채소 볶을 때 같이 넣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당근이 익을 때까지 다시 한 번 볶아주었어요
오므라이스 황금레시피에는 당근이 꼭 들어가야 제 맛이 나요
쨘 이렇게 오므라이스 볶음밥 레시피 완성!
이렇게 오므라이스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도시락통에도 담아보구요

오늘 아침은 든든하고 맛나겠네요😊
오므라이스 볶음밥! 이것만 먹어도 맛있죠
오므라이스 볶음밥 위에 올리는 #달걀 지단은 달걀을 풀어 식용유를 두른 달아오른 팬에 부어 만들면 됩니다!
그 위에 케첩을 뿌려주었는데요
기호에 따라 돈가스 소스를 올려도 맛있지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케첩을 뿌려 먹는 그 맛을 좋아했기 때문에 무조건 케첩입니다😍
쨘 이렇게 도시락에도 지단을 올려주었어요
오므라이스 너무 맛있겠죠
이렇게 한 입!
#오므라이스 #황금레시피 따라 맛난 오므라이스 해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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